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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해양진흥공사, 순직 선원 위령탑 정비 지원…“숭고한 헌신 기억”
관리자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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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순직 선원 위령탑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추모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등 순직 선원에 대한 예우 강화에 나섰다.

 

해진공은 7일 부산 영도구 순직 선원 위령탑에서 환경 개선 공사 완공을 기념하고, 사업을 추진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사업비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김형철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본부장, 김두영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정비된 위령탑 시설을 둘러보고,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순직 선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번 사업은 해진공의 해양 분야 특화 사회공헌사업인 `바다영웅모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바다영웅모심은 우리나라 해양 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해양 종사자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동시에 유가족과 추모객이 보다 안전하게 추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79년 건립된 순직 선원 위령탑에는 현재 9천여 위의 순직 선원 위패가 봉안돼 있다. 국내 대표적인 해양 추모시설이지만 오랜 기간 시설을 운영하면서 위령탑 앞 바닥과 계단, 분향소 주변 타일에 균열과 들뜸, 침하 및 단차 등이 발생해 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진공은 4천만 원을 지원해 총 266㎡ 규모의 노후 타일을 정비하고, 위패 검색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교체를 지원했다.

 

타일 보수공사는 노후·파손된 타일을 철거한 뒤 바닥면 정리와 기초 방수, 신규 타일 시공 등을 거쳐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추모객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유가족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순직 선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한 위패 검색 키오스크도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새 키오스크에는 위패 검색과 위치 안내 기능을 비롯해 음성 안내, 큰 글씨와 고대비 화면 등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방문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물리 키패드 등을 갖추고, 원격 모니터링과 장애 알림 기능을 통해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도 높일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발전은 거친 바다에서 소임을 다한 수많은 선원들의 헌신 위에 이루어졌다”라며 “그들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해진공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붙임> 사진 자료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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